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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90분을 소화한 손흥민이 높은 평점 7.3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의 선제골 이후 얀 베르통언과 페르난도 요렌테의 추가골이 있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두 팀의 균형은 후반 2분 만에 손흥민이 깨뜨렸다. 손흥민은 베르통언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후반 38분 서지 오리에의 패스를 이어받은 베르통언이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으며 곧바로 3분 후인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코너킥이 그대로 요렌테의 머리에 맞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이 기록됐다.

영국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1골과 1도움을 기록한 베르통언에 최고점인 9.2점을 부여했으며 중앙에서 활발하게 공격의 물꼬를 텄던 에릭센에게 8.3점을 주며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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