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로드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KBL에서 뛰고 있는 찰스 로드(34)가 정규리그 통산 3,000번째 리바운드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의 5라운드 맞대결. 찰스 로드는 4쿼터 종료 3분을 남겨두고 리바운드를 걷어내 개인 통산 3,00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KBL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역 선수로는 4위에 해당한다.

현재 KBL 리바운드 통산 1위는 예능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서장훈으로 총 5,23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어 김주성 4,425개, 애런 헤인즈 4,071개다. 헤인즈는 현역 선수 중 1위이기도 하다. 로드 벤슨 3,993개, 조니 맥도웰 3,829개, 라건아 3,806개(현역), 주희정 3,439개, 문태영 3,056개(현역), 테렌스 레더 3,054개가 뒤를 잇는다.

한편, 찰스 로드는 2010/11시즌 부산 KT에서 데뷔해 통산 361경기 평균 17득점 8.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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