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에이스가 결장하는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이끌 키 플레이어는 ‘신성’ 제이든 산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토트넘전에 에이스가 결장할 예정이다. 팀 내 득점 1, 2위를 책임지고 있는 파코 알카세르와 ‘주장’ 마르코 로이스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의 중심 역할을 했던 둘의 결장은 큰 전력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에겐 19살의 어린 ‘신예’ 공격수 제이든 산초가 버티고 있다. 산초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리그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9도움은 바이에른 뮌헨의 조슈아 킴미히와 함께 리그 도움 순위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산초는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토트넘은 케인과 알리 등 몇몇 거물급 선수들이 빠졌다. 토트넘에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반드시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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