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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국은 얼마의 상금을 가져가게 될까.

카타르와 일본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AFC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8강 토너먼트 확대 이후 처음으로 전승 우승을 노린다. 특히 카타르는 1976년 이란 이후 43년 만에 무실점-전승 우승을 꿈꾸고 있다. 조별리그를 시작해 4강전까지 16골을 터뜨릴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이전 대회와는 다르게 상금제도가 생겼다. 총 1480만 달러(약 165억 원)의 상금이 책정됐다. 먼저 우승국에 500만 달러(56억 원)가 돌아간다. 준우승국도 300만 달러(약 34억 원)의 금액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국과 준우승국의 상금 차이가 무려 22억 원이다.

각각 카타르와 일본에 0-4, 0-3으로 대패해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UAE와 이란 역시 나란히 100만 달러(약 11억 원)의 상금을 챙겼다. 8강에서 탈락한 한국을 비롯한 나머지 참가국들 역시 20만 달러(약 2억 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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