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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스포츠 이벤트를 즐겨보는 게 어떨까.

1일 오후 11시 JTBC3FoxSports에서는 일본과 카타르의 2019 UAE AFC아시안컵 결승전이 치러진다. 우리 대표팀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우리 대표팀을 꺾고 결승까지 진출한 카타르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일본이 우승하면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가가 되고 카타르가 우승하면 최초로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게 되는 경기라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어지는 2일 오후 9시 30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기성용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018-19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로 격돌한다. 기성용은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손흥민은 최근 체력저하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할 확률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SPOTV와 SPOTV NOW에서 볼 수 있다.

이어지는 3일 오전 2시 30분 캄프 누에서 열리는 210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FC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CF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31일 등번호 '16'과 함께 1군 승격에 성공한 이강인의 출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강인이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도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SPOTV NOW로 중계된다.

4일 오전 8시 30분에는 미국의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미국 조지자우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행사 가수로는 마룬파이브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NFL 전설의 쿼터백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톰 브래디와 괴물 신인 쿼터백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제러드 고프의 '신구' 맞대결로 불리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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