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손흥민의 몸 상태가 아시안컵 기간과 비교해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에 따르면 한국이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직후 손흥민이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왓포드와의 홈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손흥민의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알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에게 아시안컵은 정말 어려운 시간이자 실망이었다. 체력적 고갈도 있었다”면서 “손흥민은 이제 체력을 회복했다. 며칠의 휴식은 그에게 도움이 됐다. 왓포드전에서 팀을 도와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직 손흥민의 선발 출젼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후스코어드 닷컴을 비롯한 매체들이 손흥민의 선발을 예상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킬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손흥민이 부상과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운 사이 리그컵 4강, FA컵 32강에서 모두 탈락하며 부진하고 있다.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에 있어 ‘구세주’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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