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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조코비치와 니시코리가 맞붙는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8강전 대진이 결정됐다. 노박 조코비치는 일본 테니스 간판 니시코리 케이와 호주오푼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맞붙는다. 니시코리는 앞서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단식 4회전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에게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니시코리는 2012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로 호주오픈 8강에 진출했다. 니시코리의 세계랭킹은 9위다. 반면 조코비치는 세계랭킹 1위로 지난 해 윔블던과 US오픈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대회 3연속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니시코리에게 버거울 수밖에 없는 상대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15승 2패로 조코비치가 크게 앞선다. 조코비치는 최근 니시코리와의 1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지난 대회에서 조기 탈락을 맛보며 호주오픈에서 불운을 겪은 조코비치이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당시 조코비치는 정현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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