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C 아시안컵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한국과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격돌할 수 있을까.

17일 오후 10시 30분(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셰이크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치러지고 있다.

일본은 이날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지난 2차전 오만과의 경기 라인업과 비교해 무려 10명을 바꾸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이 조 1위를 하겠다는 의지가 크게 없다는 뜻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일본은 우즈베키스탄에 골 득실차에 밀린 2위에 올라있다.

만약 일본이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해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16강전 상대는 호주다. 그리고 한국과는 4강에서 만난다. 일본이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는 이유는 F조 1위를 피하고 싶은 속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면 8강에서 이란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