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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2019 AFC 아시안컵의 조별리그 일정이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지난 15일(한국시각) 새벽에는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인도, 바레인이 속한 A조의 조별리그 일정이 끝났다. 1승 2무로 승점 5점을 획득한 아랍에미리트가 1위로 올라섰고 최종전에서 아랍에미리트와 비긴 태국이 바레인, 인도를 누르고 조 2위에 올라섰다. 조 2위 진출이 유력할 듯 보였던 인도는 최종전에서 바레인에 충격패를 당하며 조 4위로 내려앉았다. 4분 만에 중앙수비수 에다토디카가 부상을 당했고 종료 직전 PK를 내준 것이 화근이었다.

15일에는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이 예정되어있다. 2전 전승으로 대회 첫 16강 진출을 확정한 요르단은 최종전에서 1무 1패에 머문 팔레스타인을 상대한다. 반면 팔레스타인을 3-0으로 대파하며 분위기를 회복한 호주는 시리아와의 중요한 일전에 나선다. 시리아와 비교해 승점 2점이 앞서 호주가 유리하지만 만약 최종전에서 패할 경우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B조 조별리그 최종전 두 경기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치러진다. 국내 중계가 있는 경기는 호주와 시리아의 경기로 JTBC3 FOX Sports에서 함께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는 다음 카카오와 아프리카TV 등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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