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2019 AFC 아시안컵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1월 11일에는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팔레스타인과 호주의 맞대결이 치러진다. B조는 요르단이 2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벼랑 끝에 놓인 두 팀이 2차전 경기를 대기 중이다.

1차전에서 요르단에 0-1로 패한 호주는 팔레스타인전을 통해 설욕에 나선다. 반면 시리아와 1차전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팔레스타인도 동기부여가 생기긴 마찬가지다. 이번 대회 최약체 팀으로 꼽히는 팔레스타인은 시리아전 무승부로 얻은 자신감을 호주전 마음껏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팔레스타인 감독 노르딘 울드 알리는 "잘하고 싶은 야망이 있다. 첫 경기에서 승점을 얻었다. 두 번째 경기 역시 욕심이 난다"며 강한 동기부여를 내비쳤다. 팔레스타인이 호주를 잡는 데 성공할 경우 호주는 B조 최종 순위 3위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호주가 3위로 내려앉았을 시 한국과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다.

두 팀의 경기는 1월 11일 오후 8시 jtbc3 FOX Sports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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