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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서울 SK의 대체 선수 아이반 아스카가 출격을 준비한다.

2011-12 시즌 이후 7년 만에 9연패에 빠진 서울 SK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어느덧 10위 삼성과의 승점 차도 2.5경기로 좁혀져 조급한 상황이 조성됐다. 이 가운데 듀안 섬머스와 김선형이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어 전력 누수까지 발생했다. 서울 SK가 어렵게 마련한 섬머스의 대체 선수 아이반 아스카의 활약이 절실해졌다.

서울 SK는 무릎 부상으로 빠진 듀안 섬머스를 대신해 대체 선수로 아이반 아스카를 불렀다. 아이반 아스카는 장신 외국인 선수로 2016-17 시즌 제임스 켈리를 대신해 인천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지난 전주 원정에서 비자 발급이 늦어지는 바람에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친정팀 전자랜드를 상대로는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서류 절차를 모두 마쳐 경기 시작 두 시간 전 KBL에 등록만 되면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아이반 아스카가 서울 SK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의 2018-19 SKT 5GX 프로농구 경기는 3일 오후 7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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