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카지마 쇼야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나카지마 쇼야의 EPL 이적설이 화제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스에서 활약 중인 나카지마 쇼야의 이적설이 볼거졌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 MVP 나카지마는 2017-18 시즌부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 진출해 빅리그 스카우터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나카지마는 포르투갈에서의 첫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10골 12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도 12경기 5골 6도움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당 87.6분의 출전 시간을 기록할 만큼 선발 비중이 높다.

공격 마무리와 패스 능력을 강점으로 인정받는 나카지마는 특히 승격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EPL 진출을 가로막는 변수도 존재한다. 그의 왜소한 체구 때문이다. 나카지마는 164cm의 작은 키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터프하고 빠른 EPL에서는 적응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한편 나카지마는 2019 AFC 아시안컵 일본 대표팀에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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