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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대전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의 최초합격자를 발표하며 지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당일 합격자가 발표된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모집단위’를 제외한 모든 수시전형으로 해당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대전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모집단위’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5시께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런 가운데 대전대학교 출신 스포츠 스타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나 대전대학교는 야구스타들과 함께하며 이목을 받았다. 현재 LA다저스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한화이글스 시절인 2009년 대전대 사회체육학과에 뒤늦게 입학해 공부했다.

한화이글스와 대전대학교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현재 이외에도 김태균, 안영명, 윤규진, 송창식 등이 지반설계정보공학과에 입학하기도 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아시아 남자선수 최초로 펜싱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김영호 역시 대전대학교 출신이다.

대전대학교는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4년제 사립 대학교로 올해 7.2:1의 입학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17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만약 기간 내 예치금 납부가 완료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최종 등록 기간은 2019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로, 해당 기간에 모든 등록금을 납부하면 정상 등록된다. 대전대학교는 오는 12월 29일부터 26일 밤 9시께까지 충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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