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원 SNS

[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아이돌 출신 파이터 이대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돌 그룹 출신 격투기 선수 이대원은 15일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07’ 페더급 입식 격투기에서 이재혁을 상대로 1라운드 40초 만에 KO 승을 거뒀다. 이재혁은 날카로운 펀치와 강력한 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승리 후 그는 “윤형빈, 줄리엔강과도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대원은 “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선수 특히 일본 히트 무대를 서 보고 싶고 나아가 종합 격투기 룰로 윤형빈이나 입식으로 줄리엔강도 두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에서 3인조로 돌아온 베네핏(BNF) 대원, 하빈, 하랑은 첫 디지털 싱글 앨범 ‘꽃잎이 되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설레는 마음을 담고 있는 감성 발라드 곡을 부르는 보이그룹 멤버가 격투기 선수로 활약한다는 건 반전이다. 더군다나 이대원은 데뷔 후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엔젤스파이팅 05에서는 일본 개그맨 파이터 후쿠야 겐지를 상대로 하이킥을 날려 승리를 거두고 연예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링 위에 서면 성난 파이터지만 아이돌 가수로 무대 위에 섰을 때는 꽃미모로 여심을 자극한다. 다음은 그의 SNS에 담긴 일상 사진이다. 파이터의 남성스러운 모습 대신 앳된 얼굴에 귀여운 미소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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