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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적 시장에 내놨다는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언론 ‘레코드’는 18일 보도를 통해 “레알이 호날두를 이적 시장에 내놨다”면서 “이적료는 1억 유로(한화 약 1,31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재 호날두는 레알과 2021년까지 계약된 상황이다.

‘레코드’는 “호날두가 레알에 리오넬 메시와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통산 5회 수상 등을 이유로 세계 최고 연봉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의 반응은 냉담했다. 30대 중반을 향하는 호날두의 가치가 그만큼이 아니라는 판단이었다.

이에 대해 스페인 일간지 ‘라 섹스타’ 등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호날두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 역시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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