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한현성 기자] 베일의 주급은 한화로 5억 2,000만원 이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가레스 베일(27)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영국의 보도가 나왔다.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영입 타겟인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와 대형 재계약을 했다"가 알렸다. 이어 베일은 앞으로 6년 더 레알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며 그의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 이라고 보도했다.

베일의 원계약은 2019년까지였다. 이에 최근 레알과 베일의 재계약에 대한 소문이 끊임없이 나왔다. 가장 최근에는 유로2016 당시 베일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이 베일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로 만들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기도 했다.

베일은 2013년 토트넘 홋스퍼FC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겼다. 그 당시 베일의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약 1,447억 원)였다. 이 금액은 아직까지 올 시즌 폴 포그바의 맨유 이적료 8,925만 파운드(약 1,327억 원)의 뒤를 잇는 최고 이적료 2위에 달하는 액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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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레스 베일 ⓒ Wiki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