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는 그동안 수백여 명과 인터뷰를 해왔다. 최고의 스타부터 시작해 이제 막 떠오르는 유망주, 은퇴를 앞둔 노장 선수는 물론 구단 버스 기사나 독특한 사연이 있는 팬들까지도 인터뷰를 했다. 전현직 감독과도 자주 인터뷰를 한다. 주로 축구선수를 많이 인터뷰했지만 이따금씩 다른...
정현은 대단했다. 2018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4강에 오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이기고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마주하는 걸 보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정현은 페더러를 만나 기권패하기는 했지만 발목에 물집이 심하게 잡힌 상황에서도 투혼을...
지난 27일 ‘스포츠니어스’ 창간 이후 첫 출장이 잡혔다. 강원도 양구로 취재를 간 것이다. ‘스포츠니어스’ 대표인 나와 세 명의 기자가 함께하는 첫 출장이었다. 취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도중 고생하는 기자들을 위해 대표인 내가 사비를 직접 털어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월드컵이 끝났다. 방송 3사의 중계도 함께 끝났다. 조별예선을 비롯한 월드컵 기간 어떤 채널을 볼 것인가도 이슈가 됐었다. 대중 사이에서 해설위원들을 향한 논평이 이루어졌다. 해설위원들을 향한 호불호를 나타내며 누군가는 어떤 채널을 믿고 봤고 누군가는 어떤 채널을 믿고 걸렀다.월드컵 기간과...
몇 년 전 나는 유튜브에서 한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 이상한 것은 아니었다. 그냥 너무 멋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내가 본 영상을 먼저 독자들에게 소개하려고 한다.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의 '하카(Hakka)'다.뉴질랜드 팀의 하카는 단순한 춤이 아니다....
3월이다.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봄이 다가오고 있지만 최근 찬 바람 쌩쌩 부는 소식이 들려왔다. 여성 스포츠 이야기다. 사실 진부한 이야기다. 여성 스포츠는 항상 이렇게 종목을 가리지 않고 찬 바람이 불었다. 오히려 이런 소식 없이 평안하게 지나가는 것이 이상할...
지난 달 30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6-2017 안양한라와 대명 킬러웨이즈와의 경기에서 '파이트(Fight)'가 일어났다. 그러자 하루 뒤 KBS는 이를 보고 '도 넘는 난투극', '역대 최악의 링크 위 폭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팬들의 눈살을 찌푸렸다고 보도했다. KBS는 이 보도를 통해 "이번 사태는...
지난 주말 오랜 만에 친구들을 만나 술 한잔 했다. 우리는 늘 만나면 20년 전 대천해수욕장에서 헌팅을 하다 망신당했던 이야기를 하며 낄낄대고 18년 전 여자친구에게 차인 일로 놀린다. 매번 술을 마실 때마다 똑같은 이야기를 해도 처음 하는 이야기처럼 늘...
지난 몇 회의 올림픽 동안 가장 주목받는 선수를 꼽자면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선수들이 꼽힌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라성같은 선수는 누가 뭐라하더라도 '물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마이클 펠프스와 '뭍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다. 종목도, 국적도, 심지어 사생활까지...
한 시대가 이렇게 저물어간다. 하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기에는 너무나도 씁쓸하고 충격적이다.14년 간 명맥을 유지했던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이하 스타리그)가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지속적인 참가 팀 수 축소와 선수 부족, 리그 후원사 유치 난항, 승부조작 사건의...

서울E ‘유스 출신 1호’ 이상헌 “계약 때 썼던 볼펜 가보로 간직...

2015년 창단한 서울이랜드는 하나 하나가 역사였다. 창단 1호 시즌 티켓 구매자는 김진우 씨였고 김재성은 창단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첫 승점은 지난 2015년 3월...

묻히기 아까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