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난 18일 낮, 서울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수원삼성을 6년이나 이끌었던 서정원 감독이었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청했다. 얼굴은 더 좋아졌고 피부는 검게 그을려 있었다. “요새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하필이면...
FC안양은 올 시즌 창단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안양(승점 41점)은 리그 26경기가 진행된 현재 11승 8무 7패의 성적으로 3위 안산(승점 42점)에 승점 1점 뒤진 4위에 위치해있다. 안양이 이 같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배경에는 팔라시오스, 조규성, 김상원,...
FC서울이라는 팀과 팬들에게 2018년은 충격과 공포였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서울은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최우선 과제로 '명예회복'을 외쳤다.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알리바예프의 영입 소식을 알렸고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외국인 공격수 페시치도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가 영입 전쟁을 벌이는...
그룹 ‘쿨’의 김성수가 “와우, 여름이다”라고 외쳐야 여름이 시작한다. 그리고 이 선수가 골을 넣어야 여름이 마무리 되고 가을이 시작한다. 바로 박성호가 그 주인공이다. 우리에게 늘 ‘가을 오피셜’은 박성호가 전했다. 2012년 전반기 19경기에서 단 1도움에 머물며 온갖 비난을 온몸으로 감수해야...
수원삼성이 과거 만큼의 명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그래도 수원에는 여전히 유명한 선수들이 많다. 염기훈도 있고 홍철도 있다. 여기에 데얀도 있다. 양상민도 오랜 시간 수원을 위해 헌신 중이다. 타가트는 완벽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최근 수원삼성 팬들에게 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가 있다. 바로 주전 수문장 노동건이다. 노동건은 지난 2014년 수원에 입단해 올해로 프로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 잦은 실수로 인해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고 그...
K리그에서 오랜 시간 헌신하고도 은퇴식도 없이 사라지는 선수들이 많다. 은퇴식이 열린다는 건 그만큼 K리그에서 존경받았다는 것이고 모범이 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행운도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팀 상황과 선수 개인의 상황이 모두 잘 맞물려야 성대한 은퇴식이 치러진다....
아산무궁화축구단. 경찰대학 측이 의경 모집을 중단하면서 이 축구단은 존폐위기에 놓여있다. 다행히 이번 시즌까지는 의경 선수들과 일반 선수들로 구성되어 K리그2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들었다.최요셉은 상주상무에서 제대한 뒤 아산에 합류했다. 이미 군 생활을 겪어본...
사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됐다.올 시즌 K리그2로 강등 당한 전남드래곤즈는 과거 많은 축구팬들의 '놀림감'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남 감성'이었다. 어설픈 사진 합성 실력과 예상치 못한 SNS 경기 결과 사진 등 일명 촌스러움의 대명사가 바로 전남이었다. 이를 본 축구팬들이 붙인...
늦둥이 막내딸이 국가대표가 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루과이까지 날아가 월드컵 무대를 치르고 왔다. 앞으로 가능성이 더 많은 나이이기에 더 높은 꿈을 꾸고 있다. U-16 여자대표팀의 주장 김민지의 이야기다.김민지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낸다. 소속팀에서는 미드필더로 뛰고 있으나 춘계여자축구연맹전...

축구선수에서 법학박사-다시 축구인, 안산 이종걸 단장의 꿈

안산그리너스는 K리그2에서 가장 적은 예산을 쓰는 팀이다. 열악하다는 시민구단 중에서도 예산이 가장 적다. 하지만 안산은 K리그2에서 현재 4위에 올라있다. 이 순위가 이어진다면 창단...

묻히기 아까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