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종현. 때로는 '쫄깃쫄깃 유록바'라 불리던 인물.2011년 광주FC의 창단 멤버로 K리그에 데뷔했던 유종현은 팬들에게 나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는 아낌없는 팬서비스와 때로는 너무나 난해했던 골 뒷풀이를 선보였다. 디디에 드로그바를 좋아했던 그는 SNS에 자신의 이름을 '쫄깃쫄깃 유록바'라고 붙여놨다. 그렇게 유록바,...
2019년을 유독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1990년생들이다.한국 나이로 1990년생들이 30세가 됐다. 누군가는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을 노래하지만 그들은 무언가 마음 한 구석에 착잡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20대와 30대는 무게감부터 다르니 말이다. 그래서 과거 김광석은 '서른 즈음에'를 통해 이렇게 노래했다....
"어라, 기대 되는데?"2018년 12월 FC안양이 김형열 신임 감독을 선임했을 때 들었던 생각이다. 지난해 2월 춘계대학연맹전에서 김형열 감독과 가톨릭관동대가 보여준 돌풍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연세대를 5-1로 대파했을 때만 하더라도 그저 한 경기 이변이라고 취급했지만 이 팀은 4강까지 올라가며 저력을...
이제 K리그는 어느덧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어느 선수에겐 이제 시작일 뿐이다. 장결희. 우리는 그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FC바르셀로나 유스’, ‘바르셀로나 트리오 중 한 명’. 하지만 이는 모두 과거일 뿐이다. 장결희는 이제 포항 스틸러스에 녹아들기 위해...
돌고 돌아 다시 인천으로 왔다. 두 번 인연을 맺기도 쉽지 않은데 올해 세 번째로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인천의 희로애락을 직접 체험하고 밖에서도 지켜봤다. 현재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는 문선민이지만 '인천' 하면 이 선수를 빼놓을 수 없다. 임중용도 아니고...
전라남도 해남군은 수도권에서 대단히 멀다. 땅끝마을이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는 떠오르는게 별로 없다. 인근 여수나 목포에 비하면 관광지도 부족하다. 하지만 해남에 매년 수만 명의 외지인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 해남은 현재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여름과...
최근 발표된 10월 A매치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에 경남FC 중앙수비수 박지수가 생애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의 이번 대표팀 승선이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그의 축구인생에 유독 굴곡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된 이후 아마추어리그 K3에서 다시 한 번 축구화 끈을...
‘원클럽맨’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실력도 있어야 하고 운도 따라줘야 한다. 데뷔 후 은퇴까지 한 팀에서만 프로 생활을 한다는 건 35년 K리그 역사에서도 몇 명 이루지 못한 업적이다. 그런데 이 선수는 조금 애매한(?) 원클럽맨이다. 몇 번이나 팀을 떠날...
축구가 왜 좋냐는 물음에 영락없이 열다섯 소년의 대답이 돌아왔다. 눈빛은 초롱초롱 빛이 나고 미소에는 장난기가 가득하다. “잠을 재우지 않고 운동을 시킨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축구가 좋아요. 축구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에요. 게다가 할수록 점점 재밌어요.”...
오늘(10일)은 2017년 10월 10일 심장마비로 故조진호 감독이 하늘로 간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딱 1년 전 오늘 축구계는 故조진호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충격에 빠졌고 함께 슬퍼했다. 그리고 그렇게 1년이 흘렀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고인은 조금씩 잊혀져가고 있다....

[김현회] 경주한수원과 하금진 감독, 성폭력 사건 취재 ‘그 후’

어제(22일) WK리그 경주한수원 하금진 전 감독의 성폭력 행위와 이를 은폐한 구단에 관한 이야기를 최초로 보도했다. 오랜 시간 취재하고 고민한 내용이었다.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묻히기 아까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