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6년 12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 수만 관중이 지켜보는 치열한 승부차기에서 한 어린 선수가 모두를 경악시켰다. 바로 윤승원이었다. 그는 골문 한 가운데에 공을 툭 차 넣는 ‘파넨카킥’을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돌한 윤승원의 등장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이 더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 국내에서만 확진자가 52명이 더 추가돼 총 156명으로 급증했고 사망자까지 나왔다. ‘코로나 공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대구까지 퍼졌고 이제는 정부에서도 지역사회 확산이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줄줄이 취소되고...
임완섭 감독은 K리그에서 이번 비시즌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지도자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은 아니지만 묵묵히 성과를 낸 감독이었기 때문이다. 안산경찰청과 경남FC 수석코치로 K리그2 우승을 두 번이나 공헌한 그는 지난 시즌에는 열악한 환경의 안산그리너스 감독으로도 5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대구FC는 동계 전지훈련에서 뜻밖의 변수를 맞았다. 무려 6주간 중국 쿤밍에서 고강도의 전지훈련을 계획했던 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3주 만에 귀국해야 했다. 그리고는 부랴부랴 경남 남해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시작했다. 시즌을 앞두고 안드레 전 감독이 급하게 팀을 떠났고...
누군가에는 프로 무대가 당연한 걸 수도 있다. K리그에서 10년 넘게 꾸준히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을 바라보며 이 무대가 당연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무대에 서기 위해 간절하게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많은 이들이 있다. 프로에서 밀려나고 5년 6개월 만에...
이 선수의 상황은 특별하다. 지난 시즌 6개월 동안 임대로 와서 맹활약을 하고 원소속팀으로 돌아가더니 다시 이 팀으로 임대를 와 1년을 더 있기로 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이 팀은 이 임대생에게 주장 완장까지 맡겼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올...
프로에서 더 뛸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들이 K3리그로 향하고 있다. 포항과 제주 등을 거치며 노련한 수비력을 선보인 김원일은 K3리그 김포시민축구단으로 이적했고 부천의 핵심으로 활약한 문기한은 강릉시청으로 향했다. 강릉시청은 하태균을 비롯해 김동섭, 김근환 등 프로에서도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은...
지난 시즌 K리그1 최종전에서 포항에 일격을 당하며 전북에 우승을 내준 울산현대가 새로운 시즌을 향한 도전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앞세워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한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지난 시즌 인천유나이티드는 K리그1에서 드라마를 만들었다. 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투병 중에도 감동의 리더십을 발휘했고 선수들은 처절하게 뛰었다. 특히나 무고사의 활약은 엄청났다. 그는 골을 넣은 뒤 두 팔을 들어올리는 ‘스트롱맨 세리머니’로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런 무고사는 올 시즌에도 인천...
1983년생 배기종은 올해 38세다. 이제는 K리그에서 그보다 선배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 파릇파릇했던 대전의 ‘최신 기종’은 이제 많은 걸 내려 놓아야 하는 최고참이 됐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이 경쟁을 즐기고 있다.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김현회] K리그에는 리얼돌만 있는 게 아니다

2년 전 한 업체가 FC서울과 후원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었다. 이 업체는 FC서울에 수억 원의 후원을 할 예정이었다. 계약은 사인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그런데...

묻히기 아까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