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회의 골 때리는 축구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인천유나이티드는 전지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태국 치앙마이와 대한민국 남해를 거쳐 중국 산둥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1월에는 무명 선수 중 원석을 발굴하기 위한 입단 테스트도 진행했다.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여러 곳을 돌며 조직력을 갖춘...
2000년대 초반 K리그 올스타전은 선수는 물론 팬들에게도 1년 중 가장 큰 축제였다. 경기장에서 서로 맞서 으르렁대던 팬들이 다같이 골대 뒤에 모여 서로의 응원가를 부르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즐기던 잔치였다. 자신이 응원하는 형형색색 유니폼을 입고 와 어깨동무를 하고 응원가를...
오늘은 2018년 12월 7일이다. 딱 10년 전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불과 며칠 전 일도 기억나지 않는데 10년 전 오늘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어제(6일) 당사자들에게 물었다. “혹시 내일이 무슨 날인지...
지난 24일 저녁 포천 베어스타운 리조트에 여대생들이 전세 버스를 타고 몰려 들었다. 다들 트레이닝복을 입고 얼굴은 추위 때문에 빨갛게 상기돼 있었지만 그래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포천축구공원에서 열린 2018 K리그 퀸컵(K-Win컵)에 참가한 학생들이었다. 아마추어 축구를...
25일 경기도 포천축구공원에서 열린 2018 K리그 퀸컵(K-Win컵) 8강 SNUW FC(서울대)와 LION Ladies(한양대)의 경기. 3-0으로 앞서 있는 SNUW FC가 상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SNUW FC의 10번 배혜지(21세)가 잠시 숨을 고르더니 달려들어 슈팅을 날렸고 이 공은...
초등학교 시절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다. 관심을 끌고 싶어 고무줄도 끊어보고 초콜릿도 선물해 봤다. 교환장도 써 봤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절망하게 됐다. 궁합이나 그 어느 성격 테스트보다도 더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그녀와 나는 이뤄질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소극장 연극을 가끔 보러 갈 때가 있다. 사람도 별로 없고 배우들은 가난하다. 친구 놈 중에 한 명은 이 연극 바닥에서 10년 넘게 버티고 있다. 나는 연극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늘 응원은 보낸다. 나하고는 별로 관심 없는...
아산무궁화축구단이 존폐 기로에 놓여 있다. 경찰청에서 내년 시즌 선수 수급을 중단하면서 팀은 해체 위기에 몰렸다. <스포츠니어스>에서는 아산무궁화를 위해 다각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금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할 때다. 시간이 많지 않다. <스포츠니어스>는 다양한 ‘아산 사람들’을 취재했다. 부디 <스포츠니어스>가...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가 있다. 산에서 나무를 하던 나무꾼이 그만 실수로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다. 아무리 도끼를 건지려고 해도 건지지 못했다. 그러자 산신령이 나타나서 “이 금도끼가 네 도끼냐?”고 물었고 나무꾼은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 다시 산신령이 “이 은도끼가 네 도끼냐?”라고 물었지만 나무꾼은...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연봉 1,200만 원의 연습생부터 시작해 국가대표로까지 발탁되며 신화를 썼던 장학영이 K리그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했다가 구속됐다. 부산 중부경찰서 지능팀은 14일 “장학영이 지난 9월 22일 경기를 앞두고 아산 무궁화FC의 선수에게 전반 22분경 고의 퇴장 당할 것을 요청했다....

[김현회] 경주한수원과 하금진 감독, 성폭력 사건 취재 ‘그 후’

어제(22일) WK리그 경주한수원 하금진 전 감독의 성폭력 행위와 이를 은폐한 구단에 관한 이야기를 최초로 보도했다. 오랜 시간 취재하고 고민한 내용이었다.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묻히기 아까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