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브라질 네이마르 “발목 통증 전혀 없었어, 경기력 만족해”

[스포츠니어스 | 카타르 알라이얀=조성룡 기자] 부상 복귀 후 맹활약을 펼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네이마르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6일 카타르 스타디움 974에서 펼쳐진 대한민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맞대결에서 비니시우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네이마르, 히샬리송, 파케타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백승호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대한민국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일본을 꺾고 올라온 크로아티아와 8강 경기를 치른다. 다음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브라질 네이마르의 공식 기자회견 전문.

부상 이후 오늘 복귀전을 평가한다면.
먼저 신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 경기장에 돌아오고 훈련을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 주어 감사하다. 물리치료를 해준 의료진에게도 감사하다. 경기장에 다시 돌아와 좋은 경기를 펼쳐서 감사하다. 경기 최우수 선수 선정은 어려웠을 것이다.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많았다. 8강에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경기 중에 발목에 통증을 느꼈는지.
발목에 전혀 통증이 없었다. 내 경기력은 만족한다. 항상 개선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100%를 만족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기반으로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팀이 성장해야 한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것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팀 동료들을 위한 것이다. 오늘 경기력에 만족한다.

브라질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모든 팬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부상을 입은 날에 굉장히 힘들었다. 수백만 가지 생각이 오고 갔다. 월드컵에서 다시 뛰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있었다. 팀 동료들과 가족의 응원을 받았다. 그분들께 힘을 얻었다.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쾌차 하기를 많이 빌어주셔서 힘이 됐다.

그런 메시지를 보내줘서 감사하다. 부상을 당하고 1분 후부터 그런 메시지가 왔다. 이런 감사함을 보답하기 위해서는 경기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모든 수단을 써서 브라질이 승리하도록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꿈이고 나의 목표다. 경기장에 들어왔을 때 상대를 얕보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고자 했다. 결국 승리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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