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치치 감독 “네이마르 출전? 오후 훈련 통해 결정”

(좌측부터) 브라질 세자르 삼파이오 수석코치와 치치 감독.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카타르 알라이얀=조성룡 기자] 브라질 치치 감독이 네이마르를 포함한 부상 선수들의 몸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카타르 알라이얀 카타르 네셔널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월드컵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브라질의 대한민국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치치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브라질은 브라질은 카메룬과의 G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패했으나 이전 세르비아와 스위스에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다음은 브라질 치치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전문.

네이마르는 출전이 가능할까.
지금은 한국전에만 집중하고 있다. 네이마르에 대한 질문은 예상을 했다. 오후에 연습에 참여할 것이고 컨디션이 좋다면 출전할 것이다. 오늘 구체적인 훈련에 돌입하는데 아직 정보를 공유하지는 않겠다. 오늘 오후에 훈련을 하고 상태가 좋으면 출전할 것이다. 나머지 열 명의 출전 선수는 아직 미정이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아스날에서 통증이 있었음에도 뽑았다는 말이 있다.
(치치 감독)나는 거짓말이 돌아다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 어느 상황에서도 승리를 위해 선수들을 이용하지 않는다. 이들은 미움을 확산하는 자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일을 하기를 바란다. 아스날에도 훌륭한 의료진이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항상 윤리적으로 일하고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원치 않는다. 여러 부상 선수들과 대화도 나눴다. 통증을 완전히 다 없게 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많은 경기에 뛰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자르 삼파이오 수석코치) 관계자들이 아스날에 방문을 했고 그 의료진들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어느 선수도 위험에 처하게 하지 않았다. 부상은 어느 선수들이나 위험하다. 특히 월드컵에 출전시키지 못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선수들을 지원한다. 우리는 출전을 하지 못하더라도 우리 팀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120분 경기가 될 수도 있는데 네이마르가 선발로 나오는 것이 좋을까.
우리가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최고의 상태가 되기 위해 건강에 위험을 빠뜨리게 할 수는 없다. 의료팀이 승인해야 네이마르가 출전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 꼭 말씀드리고 싶다. 나는 최고의 선수들로 선발 멤버를 꾸리고 싶다. 감독으로서 이를 선호한다.

선수들의 부상이 계획한 전술에 영향을 미쳤는가.
새로운 현실에 적응을 할 때 여러 요소가 있다. 이에 대해 평가해야 한다. 여기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선수 활용에 있어서 다재다능한 선수들을 써야 한다. 특히 후방 지역에서 말이다. 왜냐하면 후방에서 문제가 생기면 위험에 빠지기 때문이다. 알렉스 산드루가 그랬고 알렉스 텔레스도 마찬가지다. 다른 선수들 중에서 이미 그 역할을 한 선수들이 있다. 오른쪽을 예로 들면 파비뉴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카세미루 역시 수비수 역할을 한 적이 있고 다닐루도 마찬가지다. 과거 경력을 보고 결정적인 순간에 활용해야 한다. 마지막 순간 결정에 있어서 깜짝 놀랄만한 것은 없었다.

경기 전날인데 어떤 심정인지.
이번에는 선수들이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돌아온다. 그전에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들도 휴식을 취하고 돌아왔다. 우리 코치진도 지난 카메룬과의 경기에서보다 더 많은 준비 속에 들어왔다.

브라질의 전략은 어떻게 나올까.
영상을 통해서도 보여줄 수 있다. 상대는 유효 슈팅이 굉장히 많은 팀이다. 발전하면서도 다시 역공 상황에서 반대쪽으로 넘어갔을 때도 그렇다. 지난 카메룬과의 경기에서는 전략이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 이를 십분 활용할 것이다. 공격에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공격을 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당하기도 했다. 그 외에는 공개하기 어려울 것 같다. 영상이나 통계 수치를 보기 바란다.

펠레의 건강 상태가 위중하다는 소식이 있다.
기자회견 시작 때 말해야 했는데 질문 감사하다. 가슴 깊은 곳 진심을 담아 말씀드린다. 2018년에 펠레에게 사진을 요청했다. 펠레와 포옹하라고 하는데 그때 심장이 엄청나게 뛰기 시작했다. 내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도 영웅 같은 분이다. 가슴 아픈 상황이다.

알렉스 산드루의 몸상태는 어떤지 궁금하다.
알렉스 산드루는 출전할 수 없다. 지금 건강 문제가 있어 포함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다닐루는 복귀가 가능하다.

이번 월드컵에서 유럽을 상대로 한국이나 일본 등이 선전을 펼치고 있는데.
각각의 순간마다 경우가 다를 것이다. 우리는 가짜 뉴스를 조심해야 한다. 각각의 팀마다 상황이 다를 것이다. 카메룬과의 경기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이번 월드컵은 회복 시간도 짧고 덥기도 하고 준비 기간도 짧았다. 26명의 선수들과 같이 하고 있는데 각각 전술을 달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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