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현 두 골’ 대전, 김천 4-0 대파 ‘7년 만의 승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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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김천=김현회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22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김천상무와의 원정 2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1차전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대전은 2차전에서도 대승을 따내며 K리그1 승격의 꿈을 이뤘다. 반면 김천상무는 내년 시즌 K리그2로 강등됐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황인재가 골문을 지켰고 강윤성과 송주훈, 박지수, 정동윤이 포백을 구성했다. 이영재와 문지환, 고승범이 중원에 포진했고 이준석과 권창훈이 좌우 윙포워드로 출장했다. 김지현이 최전방 원톱으로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창근이 골키퍼로 출장했고 서영재와 김재우, 조유민, 김민덕이 포백으로 나섰다. 이진현과 주세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했고 이현식이 바로 그 위에 섰다. 레안드로와 배준호가 좌우 윙포워드로 출격했고 공민현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대전은 전반 10분 레안드로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내준 공을 배준호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대전이 전반 31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에서 서영재가 올려준 크로스를 황인재와 송주훈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진현이 차 넣었다. 전반전은 대전이 1-0으로 앞서 채 마무리됐다.

김천상무는 후반 들어 김한길과 김경민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고 대전은 배준호를 대신해 김인균 카드를 꺼내 들었다. 대전은 후반 8분 한 골을 더 달아났다. 이진현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기가 막힌 왼발 프리킥을 성공시키면서 포효했다. 대전은 후반 14분 레안드로와 공민현을 대신해 김승섭과 신상은을 투입했다. 대전은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김인균이 골로 연결하며 3-0으로 달아났다.

대전은 후반 39분 김승섭이 네 번째 골을 뽑아냈다. 김인균이 내준 공을 김승섭이 치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김천 골망을 갈랐다. 실점 이후 김천은 고승범과 이정동윤을 대신해 이유현과 윤석주를 투입했다. 대전 역시 주세종을 대신해 임덕근을 투입했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4-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대전이 7년 만의 승격 꿈을 이룬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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