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동 결승골’ 안양, 안방서 안산에 2-0 완승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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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안양=김현회 기자] FC안양이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FC안양은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안산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백성동의 결승골과 아코스티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 승리로 안양은 최근 네 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을 털어냈다. 안산은 이날 패배로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을 벗어나지 못했다.

FC안양은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정민기가 골문을 지켰고 김동진과 백동규, 이창용, 구대영이 포백을 구성했다. 박종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정석화와 홍창범이 중원에 포진했다. 백성동과 아코스티가 좌우 날개로 출격했고 조나탄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안산그리너스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김선우가 골키퍼로 출장했고 안성민과 김민호, 장유섭이 스리백으로 나섰다. 이준희와 박동휘가 좌우 윙백으로 출격했고 김영남과 변승환이 중원을 맡았다. 최건주와 김경준, 전용운이 스리톱으로 출장했다.

안산은 전반 27분 U-22 자원인 전용운을 대신해 송진규를 투입했다. 안양은 전반 38분 아코스티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안양은 전반 종료 직전에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아코스티가 수비를 제친 뒤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상대 수비에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전은 두 팀이 0-0으로 마무리했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승환과 박동휘를 빼고 이상민과 함께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아스나위를 투입했다. FC안양은 후반 18분 정석화를 대신해 이정빈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안양이 후반 19분 첫 번째 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구대영이 올려준 공을 아코스티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르자 백성동이 밀어 넣으면서 안산 골망을 갈랐다.

실점한 안산은 후반 23분 최건주와 김경준을 대신해 티아고와 김보섭을 투입하면서 동점을 노렸다. 안양은 후반 28분 조나탄과 홍창범을 대신해 박재용과 황기욱을 투입하며 응수했다. 안양은 후반 40분 왼쪽 측면에서 김동진이 올려준 크로스를 박재용이 떨궈줬고 이를 아코스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밀고 들어가다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코스티가 직접 이를 차 넣으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안양은 후반 종료 직전 아코스티와 백성동을 제외하고 김륜도와 주현우를 투입했다. 이후 안양은 두 골 차의 리드를 잘 유지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양은 이날 승리로 18승 12무 8패 승점 63점으로 두 경기를 덜 치른 대전을 승점 2점차로 밀어내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안산은 8승 13무 18패 승점 37점으로 9위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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