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정정용 “여전히 플레이오프 목표··· 최선 다할 것”

[스포츠니어스|부천=김귀혁 기자] 정정용 감독은 계속해서 플레이오프를 향해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

18일 서울이랜드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이랜드는 후반 17분 까데나시와 김정수가 연이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이를 마무리짓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결과로 서울이랜드는 승점 1점만을 추가하며 기존 순위인 8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은 “상대가 사전에 이야기했듯 중앙 중심으로 만들어가는 빌드업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면서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후반전에는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지친 모습이었다. 결론은 결정력의 차이였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감독으로서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다음은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소감은.
상대가 사전에 이야기했듯 중앙 중심으로 만들어가는 빌드업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후반전에는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지친 모습이었다. 결론은 결정력의 차이였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감독으로서 아쉽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 한 선수들에게는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앞으로 원정 경기를 계속 다녀야 하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경기 전에 ‘마무리’를 강조했는데 까데나시와 김정수가 결정적인 기회에서 해결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클 것 같은데.
모든 팀이 다 그런 것 같다.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런 상황을 보여주고 거기에서 득점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방법뿐이다. 그 감각을 되찾는다면 잘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은 시즌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8위라는 순위에서 계속해서 그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고 봐도 되는지.
그렇다. 하지만 오늘과 같이 무승부를 통해 승점을 쌓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남들보다 두 경기를 덜 했기 때문에 목표로 한 것에 다가가려고 한다. 무조건 이기면서 승점을 쌓아야 한다. 이제는 선수들과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에게는 목표와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가.
점점 격차가 좁혀지기는 한다. 다만 선수들이나 나는 다음 경기만 바라보고 준비하자고 말한다.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매 경기 집중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기존에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하던 배재우를 상대로 만나게 됐다.
(배)재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뛰고 싶어 했다. 나이도 있고 하니 경기를 뛸 수 있는 곳을 원했다. 지도자 입장에서는 쉽게 보낼 수 없었지만 재우의 나이도 고려해서 보내줬다. 스로인에서 위험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등 본인의 역할을 해냈다.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gwiman@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IyMzp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