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천 에이스’ 에르난데스, “호날두 스타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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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ㅣ인천=명재영 기자] 에르난데스가 인천의 새로운 주포로 등극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전북현대와 경기를 치렀다. 인천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4분 전북 송민규에게 먼저 실점했지만 전반 29분 에르난데스, 후반 4분 송시우, 후반 28분 에르난데스가 3골을 터트리면서 전북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2018년 3월 이후 무려 13경기 만에 전북에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전북이라는 대어를 낚으면서 상위권 경쟁의 큰 활력소를 얻었다. 이런 분위기의 중심에는 에르난데스가 있다. 무고사의 대체자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천의 유니폼을 입은 에르난데스는 엄청난 활약으로 인천의 새로운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은 인천 에르난데스의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

경기 소감
타이트하고 좋은 경기였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와서 기쁘다.

경기 전 조성환 감독에게 따로 지시받은 것이 있는지
다른 압박감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보다 즐기면서 하라고 하셨다. 자신 있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덕분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직접 경험한 K리그1과 K리그2의 차이점은
일단 K리그2는 강한 컨택이 많다. 1부보다 타이트한 경기가 많다. K리그1은 공간에 대한 활용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 중원에서 돌아설 수 있는 공간이 많다. 2부는 공간이 많이 협소하고 타이트하다. 이런 K리그1의 특성 덕분에 공간을 활용하는 장점이 잘 나타나는 것 같다.

조성환 감독이 2019년부터 본인을 지켜봤다고 언급했다
지금 처음 알았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끔 팀에 불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팀의 전술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천은 어떤 팀인 것 같은지
팬들의 열정은 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에이전트를 비롯해 인천에 있었던 선수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더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전북 팬들 앞에서 호날두 세레머니를 펼쳤다
원정 팬들에게 도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좋은 득점이었고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 호날두 영상을 평소에 많이 봤다. 호날두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많이 따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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