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대승’ 대전 이민성, “김인균 득점 좋았지만 혼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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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ㅣ대전=명재영 기자] 이민성 감독이 대승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를 치렀다. 대전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9분 카이저, 후반 30분 김인균, 후반 후반 41분 공민현의 득점에 힘입어 부산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리그 1위 광주FC와 승점 차이가 여전하지만 8월 일정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홈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다음은 대전 이민성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

경기 소감
어려운 상황 속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온 것에 만족한다. 실점 위기가 상당히 많았지만 잘 방어한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는 것이 목표다. 더운 날씨 속에 선수들이 고생이 많았다.

골키퍼 이준서의 선방이 눈부셨는데
작년에도 우리가 어려울 때 많은 선방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도 몸이 좋아서 선발 출전을 했는데 잘 해줘서 고맙게 생각했다.

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마사가 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장면 직전에 교체를 하려고 준비했다. 마사에게 바라는 부분이 컸는데 컨트롤이 잘 안됐다. 답답한 부분이 있었는데 득점 장면으로 몸 상태를 회복했으면 한다. 카이저에게 연결하는 것도 익숙해진 것 같다. 일주일 준비를 잘하면 좋아질 것 같다.

데뷔골을 넣은 카이저에 대한 평가는
골을 넣기 위해 데려온 선수다. 100% 해줬다고 생각한다. 90분을 뛸 체력이 완성이 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선수의 의지와 투쟁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추가 골을 넣은 김인균이 득점 이후 큰 실책을 했다
많이 혼나야 한다. 전방으로 나가야 할 패스였다. 만약 실점했다면 경기가 어려워졌을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무실점으로 끝난 건 다행이다. 김인균은 더 잘할 수 있는 선수인데 그런 실수를 한 건 따로 불러서 혼낼 것이다. 물론 득점 장면은 좋았다. 그런 부분을 보고 데려온 것이기도 하다. 출전 시간 경쟁을 하고 있다.

후반에 공격진을 대거 교체했다
카이저, 마사가 체력적으로 떨어졌다. 김민덕은 다리 경련도 있어서 어렵게 결정했다. 전반 부상으로 교체된 이종현은 발목 부상인 것 같은데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광주가 또다시 승리했는데 플레이오프까지 염두하는지
지금은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냥 승수를 쌓는 게 시급하다. 광주와 다른 팀 상황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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