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무승부’ 서울이랜드 정정용, “기회 있을 때 더 득점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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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ㅣ목동=명재영 기자] 정정용 감독이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서울이랜드가 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를 치렀다. 서울이랜드는 이날 전반 29분 이동률, 전반 38분 아센호가 골을 터트렸지만 안산에 전반 41분 이준희, 후반 추가시간 김경준에게 실점하면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 전반 일찍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내내 안산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고 끝내 종료 직전 실점이 나왔다. 지난 경기의 상승세가 꺾인 순간이었다. 다음은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

경기 소감
전반전에 득점을 하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부분이 있다. 준비를 잘했다. 90분을 지배하든 결과를 내든 하는 것도 맞는데 후반전에 기회가 왔을 때 득점을 했더라면 경기 결과를 완전히 잡을 수 있었다. 아쉽다. 이런 부분을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단순히 지키는 게 아니라 전술적으로 대비하겠다.

선수들의 심리 상태가 문제일까
부담감이 없을 수 없다.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개개인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 옆에서 감독으로서 지원해야 한다. 지키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 앞서가는 축구를 훈련을 통해 연마하겠다.

오늘 아센호가 득점을 기록했는데
선수가 경기 전에 부담감을 느꼈지만 득점까지 기록했다.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우리에게 필요한 공격수 자원이다.

김인성의 최근 경기력이 아쉬울 것 같다
본인이 노력을 많이 한다. 개인적으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결국 자신감이다. 작년에는 괜찮았던 모습이 있었다. 잘 이야기해서 주장으로서 살아날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 막판 실점이 계속되고 있다
첫 번째로는 기회가 왔을 때 득점하지 못한 것이다. 두 번째는 이기고 있는 상황이면 단순히 지키는 것을 넘어 볼 소유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 스로인도 상대에게 주는 이런 상황이 생기고 있다. 경기 운영에서 발전이 필요하다.

득점 후 실점하는 패턴도 반복되고 있다
작년에도 이런 경험이 있었다. 이겨내야 하는데 단계적으로 선수들에게 리뷰해야 한다. 리드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부분을 이겨내는 것을 심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hanno@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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