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쉽다’ 김천 조규성 출전에 입맛 다신 성남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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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탄천=명재영 기자] 김남일 감독이 3연승의 업적을 이뤄낼까.

성남FC가 5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최하위의 성남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최상위권 못지 않다. 성남은 지난 25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첫 홈 승리를 거뒀다. 다음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2-1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첫 연승을 달리고 있다.

성남 김남일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제주 원정을 마치고 준비할 시간이 하루밖에 없었다”면서 “주전 선수들의 휴식을 중점을 뒀다. 다행인 것은 그래도 좋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선수단에 힘이 돌고 있는 것”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김 감독은 강등 위기와 외적 풍파를 모두 겪으면서 오히려 초월한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우리에게 다음 경기는 없다”면서도 “성적 자체에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저 우리의 분위기와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선수단이 해야 할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천은 조규성이 전역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조규성이 나오기 때문에 의식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우리와의 경기에 안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선수도 제 할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잘 상대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은 숭실대학교에서 영입한 2001년생 영건 김훈민의 활약이 반갑다. 김 감독은 “지금 우리 팀에 복덩이들이 많다”면서 “김훈민도 그 중 하나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선수이면서도 지금 모습도 아주 좋다”고 칭찬했다.

이날 성남이 승리를 거두면 3연승이다. 성남의 마지막 3연승은 2019년이다. 김남일 감독의 재직 시기가 아니다. 만약 경기 결과가 승리로 마무리되면 김 감독은 프로 감독 부임 후 첫 3연승의 개인 기록도 거두게 된다. 김 감독은 “물론 3연승을 하면 좋을 것”이라면서 “일단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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