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선발 출전’ FC서울 백상훈, “황인범 남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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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ㅣ서울=명재영 기자] FC서울의 유망주 백상훈이 황인범에 구애를 보냈다.

FC서울이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인더비를 펼쳤다. 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5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5분 인천 이명주에게 헤더로 실점하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서울은 중원에 모두 U-22 자원을 배치하면서 모험적인 선발 라인업을 꺼냈다. 중원에서는 백상훈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해 후반 29분 이한범과 교체되기까지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음은 서울 백상훈의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

경기 소감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서 기뻤지만 결과를 못 가져온 것 같아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 어린 선수들이 많이 출전했는데 감독의 특별한 지시가 있었는지
경합과 같은 투지 측면에서 밀리지 말라는 말씀이 있었다.

전반 팀의 경기력이 좋았다
홈 경기이고 지난 울산현대전에서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 전반부터 압도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젊은 선수들도 한 발 더 뛰자고 이야기를 나눴던 부분이 경기에서 나타난 것 같다.

후반에는 인천에 밀렸는데
개인적으로는 체력적인 부분이 숙제이자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황인범이 뛰었던 포지션인데 같이 생활하면서 많이 배웠는지
인범이 형과 함께 뛰는 게 꿈이다. 지금 내 상황으로는 같이 뛰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선수로서 봐도 놀라운 플레이를 많이 하는 선수다. 꼭 같이 뛰어봤으면 좋겠다. 향후 거취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

젊은 선수들이 많이 뛰었을 때 자신감에 도움이 되는지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이 많이 뛰면 실수에 대한 부담이 적다. 주장 (기)성용이 형도 부담 갖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강)성진이의 경우에는 중고교 시절을 함께 했고 서로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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