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김상식의 만족감 “U-22 이준호, 우리 B팀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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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전주=김현회 기자] 전북현대 김상식 감독이 선발 출장해 좋은 활약을 펼친 2002년생 U-22 자원 이준호에 대해 평가했다.

전북현대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김문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울산현대와의 중요한 원정경기에서도 3-1 승리를 거둔 전북은 이로써 2연승을 내달리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나갔다. 전북은 9승 4무 4패 승점 31점으로 제주를 3위로 밀어냈고 2위로 도약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상식 감독은 “개막전 이후로 오랜 만에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선수들이 수원삼성전을 준비한 것보다 120%를 해줬다”면서 이날 선발 출장해 활약한 U-22 자원 이준호에 대해 “B팀에서 현재 에이스다. B팀의 동기부여와 A팀의 자극을 위해서 쓰고 있다.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도 있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 볼 컨트롤이나 연계 플레이를 잘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상식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개막전 이후로 오랜 만에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선수들이 수원삼성전을 준비한 것보다 120%를 해줬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전반기보다 훨씬 더 후반기에 불필요한 패스 미스가 사라지고 경기 내용이 달라져서 이런 결과를 냈다.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부담감이 컸는데 선수들이 앞으로는 홀가분하게 경기에 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스타보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기 고민이 깊어질 것 같다.
오늘도 좋은 기회가 왔는데 골로 연결시키지 못해서 밖에서도 답답한데 선수 본인은 얼마나 답답하겠나. 선수들을 믿어달라 보답하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기다려주면 골이 나올 것이다. 경기 내용이 좋아지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팀에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김문환을 공격적으로 활용했다. 준비한 전략인가.
전반기에는 김진수나 김문환을 역습에 대비하는 플레이를 했다면 후반기에는 공격적으로 주문을 많이 했다. 우리와 경기하면 내려서는 팀이 많아서 뒷공간이 좁지만 공략하려고 한다. 세 명의 미드필더가 있어서 측면 공격이 더 수월했다.

김진수와 김문환이 살아나고 있다.
양 쪽이 살아나려고 하면 수비와 미드필드의 전환 패스가 나와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3주간 훈련을 통해서 보완했던 게 잘 이뤄진 것 같다. 김진수와 김문환이 기동력이 좋아서 그런 주문을 많이 했다.

이준호가 U-22 자원으로 출장해 후반 16분까지 활약했다.
B팀에서 현재 에이스다. B팀의 동기부여와 A팀의 자극을 위해서 쓰고 있다.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도 있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 볼 컨트롤이나 연계 플레이를 잘 해주고 있다. 덕분에 오랜 시간 기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준호 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있다. B팀에서 A팀으로 왔을 때 좋은 모습 보이면 경기에 내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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