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연승’ 안산 조민국, “감독 능력 고민했을 때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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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ㅣ목동=명재영 기자] 백전노장 조민국 감독의 안산에서의 첫 연승에 감격했다.

안산그리너스가 22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원정 경기를 치렀다. 안산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3분과 전반 32분에 송진규가 두 골을 터트리고 후반 32분 두아르테가 결승 골을 뽑아내면서 서울이랜드에 소중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안산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또 승점 17점으로 승점 15점의 부산아이파크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올라섰다.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다음은 안산 조민국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

경기 소감
경기 전에 말했던 것처럼 결과에 상관없이 재미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펠레 스코어가 되서 팬 여러분께 재미를 드린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공격 작업이 매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선수들이 상대 수비진을 많이 괴롭혔다. 패스 타이밍만 더 빠르고 정확했다면 더 많은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세 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칭찬하고 싶다.

2골을 터트린 송진규를 평가하자면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는 선수다. 체력만 좋아지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볼 터치와 연계성이 있는 선수라 한 골을 넣지 않을까 했다. 두 번째 득점은 타이밍을 살려서 잘 넣었다.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1승 전까지는 부담이 있었다. 감독으로서 역량을 걱정했다.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 선수들이 첫 승리를 거뒀다. 측면과 수비 보강이 이뤄지면 내년 플레이오프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5년의 감독 경력에서 오늘 연승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

다음 경기에서 충남아산을 만나는데
이기는 것과 득점하는 것에 집중해서 플레이한다. 외국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아스나위도 회복하는 만큼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충남아산도 힘들어 할 것이다. 결정력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 박동혁 감독이 애제자지만 스승으로서 승리로 체면을 세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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