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안익수 “수호신의 시선을 두려워하는 팀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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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서울월드컵경기장=김현회 기자]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선수들의 투쟁심을 강조했다.

FC서울과 김천상무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경기에서 두 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FC서울 팔로세비치가 선제골을 뽑아내자 조규성이 동점골로 응수했고 후반 들어 FC서울 이상민이 다시 앞서 나가는 득점포를 가동하자 후반 종료 직전 정승현이 또 다시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 경기 무승부로 FC서울은 세 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안익수 감독은 “마지막까지 매진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하게 됐다. 아쉬운 결과를 가지고 휴식기에 돌입하게 됐다. 많이 아쉽다”면서 “팀 전체가 FC서울 선수다웠으면 좋겠다. 수호신의 시선을 두려워했으면 좋겠다. 헌신하고 투쟁적이고 열정적인 선수들이 되어야 한다. 상암벌의 기운을 투쟁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익수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마지막까지 매진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하게 됐다. 아쉬운 결과를 가지고 휴식기에 돌입하게 됐다. 많이 아쉽다.

최근 경기에서 무실점을 한 적이 없다.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FC서울이 가야할 방향성이나 팬들을 위한 게 중요하다. 반성할 것들은 진정으로 프로페셔널이었으면 한다는 점이다. FC서울에 어울리는 선수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이런 상황들이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면 개선의 여지가 있어야 한다. 휴식기 동안 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경기 내용이었다.

구체적으로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나.
개인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팀 전체가 FC서울 선수다웠으면 좋겠다. 수호신의 시선을 두려워했으면 좋겠다. 헌신하고 투쟁적이고 열정적인 선수들이 되어야 한다. 상암벌의 기운을 투쟁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선수들이 전투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나.
그 부분은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지만 선제 득점하고 실점하는 건 개선되어야 한다. 우리가 강원이나 성남이 우리의 어이없는 실수로 상대에게 골을 헌납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서 FA컵도 마찬가지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실점 상황이 생기는 건 반성해야 한다. 많은 준비 과정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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