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이우형 감독이 김포 상대로 경계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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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김포=김현회 기자] FC안양 이우형 감독은 상대팀 김포의 어떤 면을 경계하고 있을까?

FC안양은 1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김포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한 안양은 이로써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FC안양은 올 시즌 5승 5무 3패 승점 20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니어스>와 단독으로 만난 이우형 감독은 “김포가 이기든 지든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이다”라면서 “끝날 때까지 상대를 괴롭히는 팀이다. 마지막까지 집중해야 승점 3점을 가리고 올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김포는 물러서지 않는 축구로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양은 이날 아코스티와 안드리고, 김륜도, 김동진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백업으로 내렸다. 이우형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도 고려를 했다”면서 “김포가 기동력을 바탕으로 빠른 축구를 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아마 경기 도중 선수 교체로 한 번 더 변화를 줄 예정이다. 또한 이틀 뒤에 있을 전남전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안양은 현재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광주와 부천, 대전이 안양보다 높은 순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우형 감독은 “지금은 상위권을 쫓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위권에 쫓기고 있다”면서 “위를 보는 것보다는 밑에 팀한테 따라 잡히지 않는 게 중요하다. 빠른 시간에 승점 3점을 통해서 상승세를 타는 게 중요하다. 상위권을 쫓아간다는 말은 현재로서는 사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우형 감독은 이날 선발 기용한 이정빈에 대해 “골까지 넣어주면 더없이 좋겠지만 재능이 많은 선수다. 꼭 공격 포인트가 아니더라도 요소요소에 공을 뿌려주는 역할을 잘해준다. 막힌 상황을 뚫어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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