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강원과 0-0 무승부로 생존…광주는 강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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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잠실=김현회 기자] FC서울이 강원FC와 비기면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1 생존을 확정지었다.

28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는 득점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낸 FC서울은 11승 11무 16패 승점 44점으로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강등을 면하게 됐다.

FC서울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양한빈이 골문을 지켰고 이태석과 오스마르, 김원균, 윤종규가 포백을 구성했다. 기성용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팔로세비치와 고요한이 바로 그 위에 포진했다. 나상호와 강성진이 좌우 윙백으로 나섰고 조영욱이 최전방 원톱을 맡았다.

이에 맞서는 강원FC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광연이 골문을 지켰고 윤석영과 김영빈, 신세계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정승용과 임창우가 좌우 윙백으로 출장했고 한국영과 김대우가 중원에 포진했다. 김대원과 신창무가 좌우 윙포워드로 나섰고 이정협이 원톱으로 선발 출장했다.

강원은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대원이 올려준 공을 김대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양한빈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두 팀은 전반전 내내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쳤고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은 후반 10분 윤종규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날카롭게 찔러준 공이 수비수 신세계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지만 공은 살짝 골문을 벗어났다.

강원은 후반 16분 신창무 대신 마티야를 투입했고 서울은 후반 32분 나상호가 왼쪽 측면을 침투한 뒤 내준 공을 조영욱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 공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강원은 후반 34분 김대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올려준 공이 이정협에게 연결됐지만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은 후반 41분 강성진과 팔로세비치를 빼고 지동원과 정원진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강원은 후반 43분 마티야를 빼고 서민우를 투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무승부로 강원은 9승 13무 15패 승점 40점으로 승강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됐고 광주FC는 최종전과 관계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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