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우 결승골’ 대구, 안방서 수원삼성에 2-1 승리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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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대구=김현회 기자] 대구FC가 조진우의 결승골로 수원삼성을 잡았다.

대구FC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이근호의 선취골 이후 김민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조진우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 승리로 대구FC는 지난 라운드 수원FC전 승리 이후 2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수원삼성은 이날도 패하며 3연패를 이어가게 됐다.

대구FC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영은이 골키퍼로 나섰고 김재우와 홍정운, 조진우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안용우와 장성원이 좌우 윙백으로 포진했고 김희승과 츠바사, 라마스가 중원을 채웠다. 김진혁과 이근호가 투톱을 구성했다. 2003년생인 김희승은 이날이 K리그 데뷔전이었다.

이에 맞서는 수원삼성도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노동건이 골문을 지켰고 양상민과 최정원, 박대원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이기제와 김태환이 좌우 윙백으로 나섰고 최성근이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치됐다. 김민우와 강현묵이 중원에 포진했고 정상빈과 김건희가 투톱을 형성했다.

수원삼성은 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기제가 올려준 공을 김건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최영은의 선방에 막혔다. 대구가 선취골을 넣은 건 전반 19분이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라마스가 올려준 왼발 프리킥을 이근호가 머리로 받아 넣으면서 앞서 나갔다. 대구는 전반 33분에도 츠바사가 날린 왼발 슈팅이 수원삼성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은 대구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에드가와 세징야를 투입하면서 공세를 이어나갔다. 이근호와 차바사가 빠졌다. 하지만 수원삼성이 후반 시작 2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혼전 과정에서 김민우가 밀어 넣으면서 동점을 기록했다. 수원삼성은 후반 22분 정상빈을 대신해 권창훈을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쳤다.

그러다가 대구가 후반 29분 다시 앞서 나갔다. 왼쪽 측면에서 세징야가 오른발로 올려준 공을 조진우가 그대로 머리로 받아 넣으면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대구는 득점 이후 장성원을 빼고 정태욱을 투입하면서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수원삼성은 후반 32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권창훈이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수원삼성은 후반 39분 강현묵을 대신해 염기훈을 투입했고 대구는 김진혁을 빼고 오후성 카드를 꺼냈다. 수원삼성 박건하 감독은 최성근과 이기제를 대신해 한석종과 박형진을 투입하면서 추격했고 대구는 김희승을 빼고 박기동을 투입했다. 이후 대구는 2-1 리드를 잘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대구FC는 15승 10무 11패 승점 55점으로 3위를 유지하게 됐고 수원삼성은 12승 9무 15패 승점 35점으로 6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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