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 패배’ 수원삼성 박건하의 한숨 “외국인 선수 역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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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전주=김현회 기자] 수원삼성 박건하 감독이 외국인 선수의 부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수원삼성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백승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수원삼성은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의 부진을 끊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수원삼성은 9승 9무 11패 승점 36점으로 6위를 이어가게 됐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건하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의 컨디션도 아쉽고 조직적인 면에도 아쉬움이 있다”면서 “오늘은 국내 선수들로 선발진을 꾸렸는데 선발진에 외국인 선수들의 역할이 필요하긴 하다. 그런 점이 안 돼서 어려움이 있다.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를 조합해서 만들어 가려고 한다. 공격 쪽에서는 확실히 외국인 선수를 잘 쓰지 못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수원삼성은 이날 김민우와 유주안, 김태환 등 국내 선수들로 공격진을 꾸렸다.

다음은 박건하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반전은 우리가 준비한 만큼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잘 됐다. 좋은 경기 흐름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후반에 들어와서 빠른 시간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면서 선수들이 심적으로 떨어지다보니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다.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장호익의 부상 상황은 어느 정도인가.
목 쪽에 부상을 당했다. 확인을 아직 못해봤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의 아쉽다. 어떻게 생각하나.
외국인 선수들의 컨디션도 아쉽고 조직적인 면에도 아쉬움이 있다. 오늘은 국내 선수들로 선발진을 꾸렸는데 선발진에 외국인 선수들의 역할이 필요하긴 하다. 그런 점이 안 돼서 어려움이 있다.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를 조합해서 만들어 가려고 한다. 공격 쪽에서는 확실히 외국인 선수를 잘 쓰지 못해 어려움이 있다. 계속해서 경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만들어 가야 한다.

유주안과 김태환이 오늘 선발로 공격진에 나섰다. 이들의 활약을 평가한다면.
이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활동량을 주문했다. 앞에서 수비를 해줘야 뒤에서 힘을 받기 때문에 선발로 기용했다. 유주안은 수비적인 측면을 비롯해 내가 원했던 걸 다 해줬다. 김태환도 부상에서 돌아와서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투입했다. 그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격 쪽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10경기 연속 무승 중이다. 원인을 꼽자면.
우리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승리를 할 때와 못 할 때가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안정을 찾아야 한다. 아무래도 오늘 경기도 전반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실점하면서 위축됐다. 그런 부분을 잘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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