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코로나19 확진에 고민 많았던 김천 김태완 감독

[스포츠니어스|안산=조성룡 기자]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안산그리너스와 김천상무의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천 김태완 감독은 “지난 서울이랜드전 이후 상대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서 이틀 밖에 훈련하지 못했다”라면서 “너무 덥다. 체력 싸움이 될 것 같다.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천은 서울이랜드와 경기한 이후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상대 서울이랜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것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내가 집중이 안됐다. 선수들은 격리하고 검사하는 등 괜찮았다”라면서 “경기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집중이 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선수들도 국민들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팬들과 만나야 축구다. 팬들이 없으면 안된다. 얼른 확진자가 줄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김천은 박동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그동안 빼놨다. 한 경기 쉬었으니까 이번 경기에는 열심히 뛸 것 같다. 90분은 못뛰어도 후반 중반까지는 끌고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 이후 정재희와 오현규 등이 있기 때문에 공격에 변화를 줘서 득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김천은 5연승을 달린 이후로 1무 1패로 주춤하고 있다. 김 감독은 “1승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느 팀이라도 그렇다. 우리 스스로가 중요한 것 같다. 5연승 하면서 풀어졌던 것도 사실이다. 재정비를 했다. 다음 경기가 홈 경기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점 1점 이상을 따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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