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남과 안방서 2-2 무승부 ‘9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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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울산=김현회 기자] 울산현대와 성남FC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울산현대와 성남FC는 2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 힌터제어가 첫 골을 기록하자 성남은 이스칸데로프의 득점으로 응수했고 울산 김민준이 다시 골을 뽑아내자 성남은 이태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 경기 무승부로 울산은 9경기 연속 무패(4승 5무)를 이어갔고 성남은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 터널을 벗어나지 못했다.

울산현대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고 홍철과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신형민과 윤빛가람 고명진이 중원에 배치됐고 바코와 김민준이 좌우 측면을 책임졌다. 힌터제어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성남FC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영광이 골키퍼로 나섰고 최지묵과 리차드, 이창용이 스리백을 구축했다. 서보민과 이태희가 좌우 윙백으로 나섰고 이규성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진했다, 이스칸데로프와 안진범이 그 위를 지켰다. 뮬리치와 이중민이 투톱을 구성했다.

성남은 전반11분 이중민을 대신해 부쉬를 투입하면서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썼다. 울산현대는 전반 1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윤빛가람이 올려준 공을 힌터제어가 머리로 받아넣으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성남은 전반 26분 이스칸데로프가 개인기량을 발휘하며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울산 골망을 갈랐다. 울산현대는 전반 31분 다시 달아났다. 홍철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김민준이 머리로 꽂아 넣으며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무리한 성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뮬리치가 때린 슈팅이 흘러나오자 이를 이태희가 밀어 넣으면서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성남은 후반 9분 상대를 압박해 빼앗은 공을 뮬리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수비를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동점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14분 신형민과 고명진을 빼고 이청용과 원두재를 투입했다. 성남은 후반 35분 부쉬의 슈팅이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성남 김남일 감독은 후반 35분 부쉬와 안진범을 빼고 박수일과 이시영을 투입했고 울산 홍명보 감독은 윤빛가람을 대신해 김인성을 투입하며 응수했다. 울산은 후반 43분 문전 경합 과정에서 김인성이 이시영에게 밀렸다는 판정이 내려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 판독 이후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경기는 두 팀의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 경기 무승부로 울산은 10승 7무 2패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게 됐고 성남은 4승 6무 7패 승점 18점으로 9위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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