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와의 1차전 퇴장 당했던 김진야, 2차전 뛸 수 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니어스|서귀포=조성룡 기자] 지난 경기에서 퇴장 당했던 김진야가 2차전에서도 뛸 수 있을 전망이다.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가나의 2차전에서 김진야가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진야의 출전 여부에 대해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진야는 지난 12일 같은 곳에서 열렸던 가나와의 평가전 1차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전반 38분 가나의 역습 상황에서 김진야가 가나 퀘이사무엘의 발목에 태클을 했다. 이날 경기를 관장하던 채상협 주심은 VAR 판독에 들어갔고 김진야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이후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남은 시간 동안 10명이 싸워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3-1 승리를 거뒀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모든 것이 꼬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라면서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은 이해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전은 가나와 두 차례 맞붙는 일정이기 때문에 김진야의 퇴장은 2차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보편적으로 축구대회에서는 퇴장을 당한 선수가 다음 경기에서도 뛰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평가전의 성격을 고려해 김진야에게는 이런 규정을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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