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도약’ 안산 김길식 “한 번은 안양 잡을 타이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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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안산=김현회 기자] 안산그리너스 김길식 감독이 “안양을 한 번 잡을 타이밍이었다”고 말했다.

안산그리너스는 10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홈 경기에서 산티아고와 두아르테, 최건주의 연속골에 힘입어 조나탄과 닐손주니어가 한 골씩을 만회한 안양에 3-2 승리를 거뒀다. 2연승 이후 지난 서울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던 안산은 이날 승리로 다시 한 번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5승 2무 3패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길식 감독은 “안양을 만나서는 작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안양이 5연승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타이밍에서 잡아줘야 한다는 말을 선수들에게 많이 했다. 그런 자신감을 심어준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안양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둔 안산은 이날도 안양에 승리를 하며 올 시즌 안양전 2연승을 이어나갔다.

다음은 김길식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안양의 최근 흐름이 워낙 좋았다.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서 전반에는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우리 수비가 그걸 잘 막아줬다. 후반에 결정력을 발휘했다. 일주일 동안 휴식을 잘 취한 게 선수들한테 도움이 됐지 않았나 생각한다.

산티아고의 환상적인 골이 있었다. 그의 활약을 평가한다면.
산티아고가 100%의 몸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로서 완벽한 골을 넣어줘서 개인에게도 팀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올 시즌 공격진에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데 연속골을 넣어서 이런 골 가뭄을 조금 해소해줬으면 좋겠다.

안양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안양에 2연승을 거뒀다.
지난 해에 대전하나시티즌에 3연패를 당하고 올 시즌 초에 대전에는 꼭 이기겠다는 말을 했다. 징크스 아닌 징크스인 것 같다. 안양을 만나서는 작년부터 좋은 모습 보였다. 안양이 5연승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타이밍에서 잡아줘야 한다는 말을 선수들에게 많이 했다. 그런 자신감을 심어준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산티아고와 함께 두아르테도 골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로 인해 팀에 변화가 올 수 있다. 참 힘든 부분이다. 오늘 경기는 두아르테와 산티아고가 아주 완벽했다. 외국인 선수에게는 수비 부담을 줄이고 득점을 하는 역할을 많이 부여한다. 두 선수가 득점을 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국내 선수와 효율적인 팀플레이를 만들어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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