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이우형 감독이 대전 상대로 스리백 들고 나온 이유는?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니어스 | 안양=홍인택 기자] 안양을 이끄는 이우형 감독이 공격적인 스리백을 강조했다.

FC안양을 이끄는 이우형 감독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를 앞두고 “대전도 2연패 중이고 우리도 두 경기 승리가 없다. 대전도 절실하게 나올 것이고 안양도 홈에서 첫 승이 없다. 선수들과 정신적, 전술적으로 준비 많이 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경기를 준비하는 각오를 전했다.

안양은 경남FC를 상대로 훌륭한 경기력과 승점 3점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뒀지만 안산그리너스, 부천FC1995를 상대로 1무 1패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안양의 선택은 경남전에 사용했던 스리백이었다.

다시 스리백을 들고 나온 이유에 대해 이우형 감독은 “스리백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수비적인 전술이라고 한다”라고 입을 열면서 “그러나 우리가 쓰는 스리백은 절대 수비적인 전술이 아니다.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상대 전략에 맞춰서 나왔다. 오늘은 경남전처럼 과감하게 공격적인 압박과 공격적인 전술로 대전전을 준비하려고 한다”라며 강한 의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안산전과 부천전에 모습을 드러냈던 조나탄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나탄 대신 최민서를 선택하면서 공격진에 다소 변화가 있었다. 이우형 감독은 조나탄 대신 최민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22세 카드로 최민서를 전술, 전략상 먼저 내보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우형 감독은 이어 “최민서의 몸 상태에 따라 조나탄을 전반이나 후반에 투입하려고 한다”라면서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민서와 조나탄을 유동적으로 활용하면서 대전의 수비를 괴롭히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intaekd@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TUvwP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