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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는 내달 3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24경기가 진행된 현재 두 팀은 각각 리그 2위(맨시티)와 6위(토트넘)에 위치해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현재 승점 34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무르고 있는 토트넘은 울버햄튼(7위-승점 34점) 셰필드 유나이티드(8위-승점 33점) 사우샘프턴(9위-승점 31점) 아스널(10위-승점 30점) 등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중위권 팀들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맨시티전에서 토트넘은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원정팀 맨시티(승점 51점)는 2020년 들어 치른 리그 네 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나쁘지 않은 흐름이지만 선두 리버풀(승점 70점)과의 격차가 너무 커진 상황이다. 더불어 3위 레스터 시티(승점 48점)가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맨시티로서도 승점 3점이 절실하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벤 데이비스-해리 케인-무사 시소코 등 토트넘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홈팀 토트넘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포백은 얀 베르통언-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자펫 탕강가로 구성되고 중원은 서지 오리에-지오바니 로 셀소-해리 윙크스-손흥민이 책임진다. 최전방 투톱으로는 델레 알리와 루카스 모우라가 나선다.

원정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맨시티의 골문은 에데르손이 지킨다. 포백은 카일 워커-존 스톤스-니콜라스 오타멘디-주앙 칸셀루로 구성되고 중원은 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베르나르두 실바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리야드 마레즈-가브리엘 제주스-라힘 스털링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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