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에 김광현과 류현진이 훈련하는 방법은?

ⓒ 에이스펙코퍼레이션 SNS

[스포츠니어스|조성룡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류현진은 국내를 선택했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김광현과 류현진이 올해는 좀 다른 방법의 훈련을 택했다. 코로나19 때문이다.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내에 체류하던 두 선수는 해외 전지훈련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시즌 두 선수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함께 훈련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서로 다른 곳에서 두 사람이 훈련한다. 먼저 류현진은 제주도를 택했다. 류현진은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 등과 함께 6일 제주도로 이동했고 7일에는 서귀포시로 넘어가 본격적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류현진의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SNS를 통해 류현진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얼마 전까지 서울시에 위치한 스포츠 재활 센터에서 몸 관리를 했던 류현진은 이 때까지 실내 훈련에 집중했다. 체력과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였다.

이 훈련을 마친 류현진은 본격적으로 공을 만지는 등 투수 훈련을 할 때가 되자 제주도를 훈련지로 선택했다. 국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곳이 제주도기 때문에 훈련 여건이 비교적 좋다는 장점이 있다.

김광현은 부산 지역에서 훈련한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부산으로 이동했다. 그는 SK와이번스 시절 인연을 맺은 허재혁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훈련을 해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롯데 자이언츠 2군 구장이 자리하고 있는 김해 상동구장에서 실내외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1월 말 또는 2월 초에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류현진은 1월 말에 서울로 돌아와 미국 출국 일정을 잡을 계획이고 김광현은 1월까지 부산과 김해에서 시간을 보낸 다음 2월 초에 미국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wisdragon@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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