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로열 앤트워프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로열 앤트워프는 오는 11일 도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다섯 경기가 진행된 현재 두 팀은 각각 조 1위(앤트워프-승점 12점)와 2위(토트넘 - 승점 10점)에 위치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일전을 앞둔 토트넘의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앞서 토트넘은 7일 오전 홈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 승점 24점으로 2위 리버풀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차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토트넘은 앤트워프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더불어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 몇몇 선수들이 부상으로 앤트워프전에서 결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와 탕귀 은돔벨레가 부상을 안고 있는 상태다.

토트넘의 골문은 조 하트가 지킨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자펫 탕강가-다빈손 산체스-맷 도허티로 구성되고 중원은 해리 윙크스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책임진다. 2선은 루카스 모우라-델레 알리-가레스 베일이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나선다. 주포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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