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앞둔 NBA, 선수 48명 코로나19 양성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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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2020-2021시즌 NBA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다수의 NBA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되며 싸늘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NBA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한 주 동안 실시됐던 NBA 선수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보도했다. NBA는 이 기간 총 546명의 선수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 중 48명의 선수들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선수들은 미국 질병통제관리센터의 협조 아래 자가격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2021시즌 NBA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지난 시즌 NBA는 기타 프로스포츠 리그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미국 내 코로나19 창궐 문제가 심각해지며 3월에 시즌이 중단됐고 4개월 후인 지난 7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에서 시즌이 재개됐다. 이후 LA레이커스가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이 막을 내렸다.

현재 미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 창궐이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다. 2일 14시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9,265명이 증가한 13,659,439명이 됐다. 사망률 역시 2.0%에 해당할 정도로 매우 높다. 미국 복수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7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BA는 새 시즌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NBA가 마련한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최소 열흘 동안 자가격리되어야 한다. 더불어 24시간의 간격을 두고 두 차례 검사를 받는다. 이 두 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 상태에서 벗어나 코트로 복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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