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LA레이커스와 2년 재계약 체결


ⓒ House of Highlights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LA레이커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다국적 스포츠 매체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LA레이커스가 르브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2년간 8,500만 달러(약 932억 7,900만원)를 받는 조건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르브론은 레이커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르브론은 지난 2003년 NBA 드래프르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한 르브론은 2010시즌 마이애미 히트로 잠시 적을 옮겨 2014년까지 활약했다. 하지만 르브론은 FA 자격을 취득한 2014년 다시 친정 클리블랜드로 돌아왔고 2018시즌까지 클리블랜드에서 뛰며 클리블랜드의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았던 르브론과 클리블랜드의 동행은 2018년을 기점으로 막을 내렸다. 2017-2018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르브론은 클리블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레이커스와 3+1년의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2019-2020시즌 레이커스를 NBA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며 레이커스에 10년 만에 우승컵을 안겨다줬다.

198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7세인 그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은 르브론이 맺을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초대형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조던 이후 최고의 농구 선수로 평가받는 그가 레이커스와 앞으로 어떤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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