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LASK린츠전 토트넘 홋스퍼의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4일 오전 2시 55분(이하 한국시간) TGW 아레나에서 LASK린츠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네 경기가 진행된 현재 토트넘은 승점 9점을 획득하며 선두 앤트워프와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 득실 차에서 밀리며 2위에 위치해있다. 반면 린츠는 앞선 네 경기에서 6점을 획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의 올 시즌 흐름은 나쁘지 않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에서 승점 2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린츠 역시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이어 2위에 위치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앞서 토트넘과 린츠는 지난 10월 23일 한 차례 일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선 토트넘이 린츠에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한편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 핵심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가 부상으로 린츠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면서 해리 케인, 손흥민, 위고 요리스 등 핵심 멤버들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이라 예측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토트넘은 린츠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조 하트가 지킨다. 포백은 맷 도허티-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벤 데이비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지오바니 로 셀소와 해리 윙크스가 책임진다. 2선은 가레스 베일-델레 알리-루카스 모우라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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