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레이놀즈, 세계서 세 번째로 오래된 축구팀 인수 임박


ⓒ m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가 잉글랜드 5부리그 팀의 구단주가 된다.

캐나다 출신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다. 데뷔 후 ‘엑스맨 탄생: 울버린’ ‘베리드’ ’19곰 테드’ 등 여러 작품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그의 대표작은 뭐니뭐니해도 지난 2016년 개봉된 ‘데드풀’이다. ‘데드풀’에서 웨이드 윌슨 역을 맡았던 그는 최고의 연기력으로 일약 세계 최고의 배우로 도약했다. 그런 그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바로 잉글랜드 하부리그 축구팀 구단주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보도에서 “렉섬AFC 인수를 추진 중인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맥엘헨리에 대한 구단 서포터즈의 찬반 투표가 내달 15일 진행된다. 팬 투표를 앞두고 두 사람은 렉섬 구단에 대한 자신들의 비전을 서포터즈에 제시하기 위해 나섰다”라면서 “그들은 클럽 인수를 시도하는 이유를 서포터즈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자금난에 빠진 렉섬에 2백만 파운드(약 29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제안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웨일스에 위치한 도시 렉섬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렉섬AFC는 현재 잉글랜드 5부리그인 내셔널리그에 참가 중이다. 1864년에 창단되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축구 팀이기도 한 렉섬AFC는 지난 2011년부터는 팬들이 구단을 공동 경영하는 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다른 하부리그 팀들과 마찬가지로 재정난에 처했고 새 투자자를 찾아왔다.

한편 레이놀즈와 롭 맥엘헨리의 렉섬 인수는 금명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열린 렉섬 팬들 자체 총회에서 레이놀즈와 맥엘헨리의 구단 인수에 대해 95% 이상의 렉섬 팬들이 동의를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에 내달 있을 서포터즈의 구단 인수건 찬반 투표에서도 무난히 안건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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