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악동 푸이그, 2018년 한 여성 성폭행했다”


ⓒ 메이저리그 공식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 야시엘 푸이그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서 푸이그의 성폭행 논란을 보도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TMZ스포츠’를 인용해 “푸이그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여성은 푸이그가 2018년 10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 여성은 법원 문서에서 “푸이그가 화장실에 들어가 강제로 내 옷을 벗기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을 뿐 푸이그와 관계를 맺을 생각은 전혀 없었다”라고 주장 중이다. 여성이 언급한 스테이플스 센터는 미국 프로농구 NBA 인기팀 LA레이커스의 홈구장이다. 문제가 되는 날짜인 2018년 10월 31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LA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NBA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이에 대해 ‘블리처 리포트’는 “당시 푸이그는 LA레이커스와 같은 연고지를 두고 있는 LA다저스 소속이었다”라고 전했다.

쿠바 출신의 푸이그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악동 선수로 유명하다. 최고의 재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던 푸이그지만 그의 거침 없는 성격과 태도는 때로 많은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특히 언론과의 관계는 그중에서도 최악이었다. 푸이그는 평소 경기 후 기자회견을 여러 차례 거부하며 미국 현지 언론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올 시즌 푸이그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7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으며 뒤늦게 소속팀을 찾은 푸이그는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며 애틀란타로부터 계약 취소 통보를 받았다. 그렇게 푸이그는 소속팀 없이 올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새 팀을 알아봐야 하는 시점에서 성폭행 논란이 터지며 또 다시 곤경에 처하게 됐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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